9일 미국과의 평가전을 앞둔 한국대표팀에 부상주의보가 내려졌다.대표팀의 고참 공격수 김도훈(전북)은 6일 오후 평가전 장소인 서귀포월드컵구장에서 실시한 모의경기에서 문전으로 드리블을 하다 골키퍼 김병지와 충돌한 뒤 발목에 심한 통증을 호소, 훈련을 중단한 채 그라운드 밖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와 함께 한국은 수비수인 이민성(부산)이 발목부상, 김태영(전남), 현영민(건국대)이 각각 무릎부상으로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는 등 주전급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J-리그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고 있는 황선홍과 유상철은 이날 오후 입국,7일부터 훈련에 본격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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