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6일 밤 대만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여자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2차전에서 싱가포르를 맞아 전후반 각각 12골씩을 퍼부으며 24대0의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괌과의 1차전에서 이미 19대0 승리를 거뒀던 북한은 2경기에서 모두 43골이라는 엄청난 골 기록을 세우며 B조 선두로 준결승에 올랐다.
특히 스트라이커 리금숙(23)은 이날 전반만 뛰고도 6골을 뽑아 예선 2경기에서 모두 11골을 기록, 북한의 '골폭풍'을 이끌었다.
또 리은경과 대표팀 막내 진별희도 이날 각각 4골씩을 넣는 기염을 토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