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솔길

입력 2001-12-07 00:00:00

◈14살 동생에 배워 사이버 범죄

○…구미경찰서는 7일 인터넷 게임 아이템을 판매한다고 속이고 부모와 자신들이 개설한 통장으로 입금시키는 수법을 이용, 43명의 게이머들로부터 모두 710만원을 가로챈 김모(17.도량동)군 등 3명을 긴급 체포.

김군은 지난 8월 같은 혐의로 구속돼 보호관찰처분을 받고 최근 출소한 동생(14)으로부터 인터넷 게임 사기수법을 익혀 범행을 저질렀다고.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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