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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최진곤(32·경감) 방범과장이 43회 사법시험 2차 과정에 합격했다. 진주 출신으로 마산 중앙고와 경찰대(7기)를 졸업한 최 과장은 "경찰 간부로 근무하면서도 자기 계발을 위해 이대로 안주해서는 안되겠다 싶어 1999년부터 사법시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오는 21일 3차 면접, 28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남겨 둔 최 경감은 요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교육에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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