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입력 2001-12-05 15:30:00

0..영화사 100년 100대 영화(EBS 5일 밤 11시30분)=가족의 초상편. 영화 '브레이킹 더 웨이브'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었던 여배우 에밀리 왓슨이해설자로 등장, 영화속의 가족 문제를 재조명한다. 주인공 마리아가 어머니를 여읜 7명의 아이들 가정교사가 되어 애정과 음악으로 사랑을 되찾게한다는 내용의 '사운드 오브 뮤직'을 비롯해 '세인' '자이언트' '이유없는 반항'등이 소개된다.

0..국악초대석(MBC 6일 오전 11시05분)=순수 우리 국악의 진면모를 보여준 국립 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진 공연을 담았다. 양명희가 단가- 단가란 본격 판소리전에 짧게 부르는 노래- '진국명산'을 부르며 '상주 모심기 노래'가 새로운 연주기법으로 소개된다. 또 김병오의 남창가곡 ' 언락'과 김혜자의 살풀이도 만날 수 있다.

0..외출(TBC 6일 오전 8시30분)=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선보는 자리에 나가는 수민은 왠지 회의를 느끼고, 유진이 이 사실을우연히 알게 된다. 수민은 유진에게 신신당부하며 난희에게 비밀로 해줄 것을 다짐하지만, 유진은 무의식중에 혜란에게 말하게 되는데…. 한편 태경이 다른 남자와 여행을 간다는 말에 당황한 정남은 급히 공항으로 향하는데….

0..허니! 허니!(TBC 5일 밤 10시55분)=세아와 임호는 함께 택시를 타고 오다 갑자기 급정거 하는 바람에 서로 입술이 부딪친다.임호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세아는 임호와 첫 키스한 걸 내심 속상해 한다. 세아는 임호가 자신의 입술을 빼앗고도 모른채 하자 임호에게기습 키스를 해서 복수하는데….

0..환경스페셜(KBS1 5일 밤 10시)=자동차와 같이 '차'로 분류된 자전거는 인도에서 밀려나고, 도로에선 자동차에게 자리를 빼앗긴지 오래다. 하지만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어김없이 나타나는 자전거 무리가 있다. 바로 발바리들이다. 자전거를 통해 즐거움을 얻는 사람들의 모임,그 만남으로 발바리들은 도로에서 두려움 없는 자유를 만난다. 그리고 지금, 그들은 또 다른 축제를 계획한다.

0..명성황후(KBS2 5일 밤 9시50분)=동별영에 모인 군인들의 구명운동을 위해 자신들의 소속 대장인 이경하를 찾아간다. 그러나 이경하는 자신은 힘이 없다며 민겸호를 찾아가 호소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민겸호의 집에 민겸호는 없었다. 그런데 마침 도봉소 사건 때의창고지기가 민겸호의 집에 나타나자, 흥분한 군인들은 민겸호의 집을 부수고 불을 지른다. 의외로 사건이 확대되자 군인들은 자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대원군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대원군을 찾아가 지지를 부탁한다.

0..수요기획(KBS1 5일 밤 12시)='배추 한 포기, 그 가격의 진실'편. 유통시장의 전면개방으로 인해 농축산물 유통시장의 개혁이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으로 등장한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농축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세계 선진유통 체계를 점검함으로써국내의 경쟁력 있는 농산물 유통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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