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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경찰서는 5일 가게에 몰래 들어가 담배 수백갑을 훔친 혐의로 이모(15·남구 대명동)군 등 10대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5시 20분쯤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류모(66)씨의 가게에 담을 넘고 들어가 37만원 상당의 담배 270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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