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유력지인 경남신문이 1일 최종 부도처리됐다.
창원에 본사가 있는 경남신문은 이날 오후 신문용지대 7천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최종부도가 났으며 지난달 30일 1차부도를 낸 바있다.
그러나 경남신문 노조는 "지난달 30일 광고 입금액이 3억5천여만원인데도 자금부족을 이유로 부도를 낸 것은 구조조정과 노조압박을 위한 고의부도"라며 반발하고 있다.
1946년 창간된 경남신문은 45억여원의 부채가 있으며 무학그룹과 한국철강이 대주주(52.8%)로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