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과 대구.경북지역 13개 세무서는 다음달 1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통,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구지방국세청과 관할 13개 세무서의 홈페이지는 △세무관서 소개 △기관장과의 대화방(세무 상담, 고충 처리) △자유게시판(세정 체험 및 의견 제시) △공지사항 등의 메뉴로 꾸며져 지역민과 세무관서간의 대화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세정에 관한 각종 정보 및 자료의 확인은 국세청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해 조회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지난 99년 3월3일 개통된 국세청 홈페이지는 '세무상담센터', '사이버세무서' 등 80여개 메뉴로 준비돼 있는데 지금까지 접속자 수가 2천300만명(누계)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지방국세청 홈페이지 개통과 함께 전국 6개 지방국세청과 99개 세무서도 이날 동시에 홈페이지를 연다. 이들 홈페이지는 어느 곳에 접속하더라도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게끔 링크돼 있으며, 동일 포맷의 화면 구성으로 통일성을 꾀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홈페이지 개통에 따라 세무 상담, 고충 처리 등 지역민들의 여론 및 요구를 더 신속하고 구체적으로 세정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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