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사 승용차 임의처분 혐의 가수 이정석씨 구속 영장 신청

입력 2001-11-30 00:00:00

서울 용산경찰서는 29일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자신의 운전기사 승용차를 임의대로 처분한 혐의(횡령)로 가수 이정석(35·사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월29일 서울 모 여관앞에서 자신의 운전기사인 임모(33)씨가 주차시킨 그랜저 승용차를 끌고 강원도 정선카지노로 간 뒤 전당포에서 550만원을 받고 임의 처분한 혐의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