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버스 보급실적 우수업체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30일 오후 2시 경주 한화콘도에서 환경부 주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버스 58대 가운데 15대를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한 서울 유성운수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 환경부 장관 표창과 장려금 3천만원을 받았다.
또 대구 동광버스 등 6개 업체는 시·도별 최우수상(포상금 1천만원), ㈜삼천리와 경기도 환경보전과는 우수충전소 설치업체(포상금 1천만원), 우수지자체상(포상금 300만원)을 각각 받았다.
한편 천연가스 버스는 11월 말 현재 대구 41대, 서울 97대, 울산 37대 등 모두 403대가 전국에서 운행중이며 환경부는 2003년까지 매년 2차례씩 우수업체를 선정,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천연가스 버스 보급확대를 적극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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