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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우편집중국에서 우편물을 통한 탄저균 테러에 대비, 생화학 테러대비 훈련이 열렸다. 북부소방서, 50사단 등 6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훈련에서 화생방 요원들이 탄저균 감염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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