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아프가니스탄에 6천명에 달하는 대규모 지상군을 투입하려던 계획을 사실상 취소했다.
영국 PA통신은 23일 국방부 소식통들이 출동대기중인 6천명의 공수부대원과 해병대원들 가운데 투입된다고 하더라도 극히 소수만이 국제평화유지군에 참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병력투입에 대한 정치적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6천명 같은 대규모의 투입은 없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한 소식통은 말했다.
군 지휘관들은 바그람 공군기지 주변의 상황이 충분히 안정돼 상당한 규모의 병력증강은 필요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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