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신 국방장관은 19일 "북한은 6개 저장시설에 2천500~5천t의 화학무기를 저장하고 있는 등 화생방·세균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생물무기는 탄저균·천연두 균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충분한 배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결위에서 밝히고 미국 테러사건과 관련, "빈 라덴과 북한간 연계성에 대해 국방부로선 확인된 첩보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독수리훈련을 내년 미군의 전시증원전개훈련인 RSOI 훈련과 연계해 실시키로 한 것은 6차 남북장관급회담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질의에 "독수리훈련은 한미연합사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훈련의 질적 향상과 훈련 성과를 높이기위해 RSOI 훈련과 통합키로 한 것이지 남북장관급 회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답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