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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포항시 장기면 신창1리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김모(37.경주 서부동)씨가 이곳을 지나던 4.48t급 자망어선의 스크루에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포항해경은 김씨를 안내하고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리조트업체 대표 도모(56.포항 장기면)씨와 사고 어선 선장 김모(4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포항.정상호기자 fal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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