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이 대규모 쓰레기 매립장 유치 희망 지역 공모에 나섰다.부지 반경 2km 내의 유치마을에 대해서는 100억원의 기금과 연간 3억원의 쓰레기 반입 수수료가 지원된다. 주민들은 이 기금을 공동 영농시설 등 마을 발전 사업과 자녀 장학금 지급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시청은 1996년 남산면에 230억원을 들여 쓰레기 매립장을 설치하려 했으나, 주민 반대에 따른 쓰레기장 계획 결정 취소 청구 소송에서 패소해 매립장 건설에 고심해왔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