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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출신의 이병진(53) 서울경찰청 정보관리부장이 경북경찰청장으로 15일 승진 발령됐다. 경북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거쳐 1974년 간부후보 22기로 경찰에 입문, 1999년 경찰청 외사관리관, 서울지방청 교통부장을 거쳤으며 이번에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비교적 합리적이고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가.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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