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상수 총무는 14일 "건강보험 재정통합은 여야가 합의한 사항이지만 최근의 여러가지 어려움을 고려할 때 아직 (통합) 준비가 안됐다면 연기하는 것은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수 총무는 이날 KBS 라디오 정보센터 '박찬숙입니다'에 출연, "자영업자에 대한 소득파악이 현재 26%에 불과하기 때문에 더욱 파악됐을 때 통합하자고 한다면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무는 그러나 "(보건복지부에서) 재정통합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놨기 때문에 재정을 완전히 분리하는 것은 또다른 손실"이라며 "야당이 무조건 통합을 반대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