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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동방금고 이경자 부회장으로부터 1천만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김은성 국정원 제2차장을 경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5일 "오늘 중 김 차장의 거취문제에 대한 결론이 날 것"이라면서 "결국 김 차장의 사표를 수리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차장은 14일 오후 신 건 국정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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