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실련이 제기한 태화들 용도변경 의혹과 관련, 울산시청·경남도청 도시계획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 등이 19일부터 건교부 감사를 받게 됐다.
태화들 17만2천㎡는 울산시가 1993년 7월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하려다 시의회가 반발, 자연녹지로 변경했으나, 94년 3월 경남도청이 울산도시계획재정비 결정승인을 하면서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변경해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울산경실련은 지난 3월 태화들 용도변경과정 의혹을 제기한 뒤 지난 6월12일 주민 680명의 서명을 받아 건교부에 주민감사를 청구했었다.
울산·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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