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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면 일대와 운수면 운산지구 등 2개지구가 내년도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지구로 신규 지정됐다.
농업기반공사 고령지부는 "지구당 30억~40억원을 들여 지구내 필요한 수리시설에 대한 각종 공사를 내년도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쌍림면은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이 전혀 없던 지역으로 이번 사업이 시행되면 딸기를 비롯한 특산물의 재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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