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작가 전선택(79)씨가 14일부터 19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053-420-8013)에서 스물세번째 개인전을 연다. 45년 월남후 대구에서 활동해온 그는 구상과 추상의 굴레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내면세계를 자유로운 방식으로 보여주는게 특징. 불꽃, 바람, 영혼 등을 소재로 한 35점.
○…작가 안기찬(46.영신중 교사)씨가 14일부터 19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053-420-8015)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자연을 소재로 한지가 아닌 마포천에 황톳물로 염색을 하고, 그위에 황토로 채색을 하거나 황토와 먹을 섞어 채색하는 독특한 한국화.
○…작가 김영환(37) 박향순(39) 이동화(43)씨 등 젊은 작가 3명은 19일까지 맥향화랑(053-421-2005)에서 '3인행전'을 갖고 있다. 김씨는 손(手), 새, 집 등을 소재로 자연의 하모니를 표현했고, 박씨는 한지에 채색하는 방식으로 이불, 옷장 등의 이미지를 시적인 느낌으로 나타냈으며, 이동화씨는 돌가루를 안료에 섞어 바르는 기법으로 여인들이 차를 마시거나 꽃을 뿌리는 일상 등을 표현했다.
○…경북대 여성한국화회(회장 안남숙)는 13일부터 19일까지 경북대박물관(053-950-7100)에서 여섯번째 그룹전을 연다. 박대호 박정희 김현주 김소연 등 25명.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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