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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김병현(22.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아시아나항공편으로 13일 오후 6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병현은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팬사인회와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 공식행사에 참가하고 고향 광주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김병현은 국내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년 1월 중순 애리조나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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