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28·LA 다저스)가 미국 내 비영리교육재단인 ABL(Asian Business League)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에 포함됐다.
박찬호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 61'은 박찬호가 9일(현지시간) 오후 6시 로스앤젤레스(LA) 시내 웨스틴 보나벤처호텔에서 열리는 '올해의 인물'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박찬호를 '올해의 인물' 운동선수/연예인 부문 수상자로 뽑은 ABL은 지난 84년 설립된 비영리 목적의 교육진흥재단으로, 아시아지역의 유대와 발전에 공헌한 인물 및 기관을 선정, 해마다 상을 주고 있다.
ABL측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찬호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아시아인들에 대한 미국인의 편견을 해소했고 선수로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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