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기업 10월중 24만명 해고
미국 기업들은 지난 10월 24만2천명 이상을 해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민간조사기관인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사는 지난 두달 사이 49만명 이상이 미기업에서 일자리를 잃었다면서 특히 9·11 테러후 실직한 인원이 이 가운데 90%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올들어 10월까지 실직한 인원은 160만명으로 작년동기비 무려 100만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로는 10월중 정보통신 부문에서 4만2천명이 실직해 가장 많았으며 컴퓨터,항공우주, 산업재 및 자동차 순으로 이어졌다. 반면 순수방산, 의료복지, 보험, 에너지 및 보안산업 쪽은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 사무직 8천명 감원
세계 제2위의 자동차제조업체인 포드사가 북미지역조직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미국내 사무직 종업원의 20%에 달하는 8천여명을 감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자유무역 지대 창설 합의 아세안-中
【반다르 세리 베가완〈브루나이〉】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와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지도자들이 6일 세계 최대규모인 아세안-중국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기로 합의했다고 탕자쉬앤(唐家璇) 중국 외교부장이 발표했다.
탕 부장은 이날 브루나이에서 열린 중-아세안 정상회담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모든 나라들이 자유무역지대를 설치하자는데 합의했다"면서 "이것(자유무역지대 창설)이 10년정도에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팔 충돌 6명 사망
요르단강 서안에서 6일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무장민병대가 무력 충돌을 빚어 최소한 6명이 숨졌다.
팔레스타인 민병대원 3명은 이날 요르단강 서안 북부 마을 나불루스에서 이스라엘군 순찰대에 매복 공격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빚어진 총격전으로 이스라엘군인 1명과 팔레스타인인 3명이 숨졌다고 이스라엘군과 마을의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스라엘 군 당국과 팔레스타인 양측은 이날의 무력충돌이 서로 상대방의 도발로 빚어진 것이라고 맞서고 있으며 팔레스타인측은 국제조사단의 조사를 요구했다.또 이날 요르단강 서안의 한 난민촌에서는 승용차에 장치된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 이 차에 타고있던 팔레스타인 과격 무장단체 간부 2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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