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시터 업체들은 보육비용이나 인력의 자질 등에 있어 차이가 많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베이비 시터와 아이를 맡긴 부모 간에 보육비용과 '역할의 한계'를 놓고 종종 마찰을 빚는 경우가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계약을 할 때 비용과 역할을 명확히 해 둬야 한다.
또 베이비 시터 업체를 이용할 때 베이비 시터들의 신원을 파악해 둬야 하고 아이를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 가입 여부나 피해보상 문제 등을 확인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베이비 시터의 자질에 대한 간단한 검증도 필요하다. 파견 업체가 베이비 시터들에게 하고 있는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의 하나.
지난 99년부터 베이비 시터의 교육과 운영을 하고 있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이선영 간사는 "아이를 키워봤다는 경험만으론 부족하다"며 "아동심리나 놀이지도, 간식요리법, 마사지 등 기초적이지만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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