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2)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내셔널리그(NL)에서 아메리칸리그(AL)로 옮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TV인 ESPN은 6일(한국시간) 시카고에서 열린 구단주회의에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몬트리올 엑스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를 해체하고 양 리그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현재 NL 서부지구 소속인 애리조나를 AL 서부지구로 옮기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이 방안이 통과되면 김병현은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다퉜던 뉴욕 양키스나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가 소속된 시애틀 매리너스 선수들과 내년 시즌부터 페넌트레이스에서 정면 대결을 벌이게 된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