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범죄혐의로 수감중인 한국인은 모두 10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2명은 사형선고를 당해 상소중이며, 4명은 사형이 선고됐으나 무기형감형이 예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가 2일 내놓은 '중국내 한국인 수감현황'에 따르면 중국내 한국인 수감자는 마약 및 밀입국 관련사범이 각각 28명으로 가장 많고 △살인·강도·강간·절도 15명 △밀수 15명 △기타 18명이다.
특히 중국이 엄벌에 처하고 있는 마약관련 혐의로 수감중인 한국인 28명 가운데 16명은 징역 5년 이상의 형량을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1심에서 사형선고 후 상소한 사람이 2명이며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집행유예 절차를 거쳐 무기징역 감형이 예정된 사람이 4명 △무기징역 5명 △징역15년 1명 △징역 10년 1명 △징역 6년 1명 △징역 5년 1명 등이며, 아직 기소가 되기전이지만 중형이 예상되는 한국인도 2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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