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이 만들어 민간에 위탁, 3년간 가동해 온 독도 전망 삭도(케이블카)가 경영난에 부딪혀 1일 운행이 중단됐다. 운영자인 세진레포츠 장낙진씨는 "올해 관광객이 크게 감소, 적자가 늘어나 운행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청은 직접 가동하거나 임대료를 내리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1999년 3월 망향봉(해발225m)과 도동 약수공원을 이어 설치된 이 삭도 건설에는 47억5천400만원이 투입됐으며, 연간 임대료는 2억여원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