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특수목적고와 특성화고가 내년 신입생 모집원서 접수를 지난달 30일 마감한 결과, 전체 16개교 모집정원 2천301명에 3천337명이 지원해 평균 1.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경북도 교육청이 1일 집계했다.
이는 작년 1.54대 1보다 낮아진 것이고, 특히 포항제철공고.경북체육고 등 2개교는 정원에 미달됐다.
경북외국어고, 경북과학고 등 10개 특목고는 1천661명 모집에 2천31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39대1, 경북생활과학고 등 5개 특성화고는 520명 모집에 83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61대 1을 나타냈으며, 성주통합고는 120명 모집에 151명이 지원해 1.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작년 개교한 경북생활과학고는 90명 모집에 254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2.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목고 및 특성화고는 2~9일 사이 학교별로 전형하며 합격자는 13일 발표한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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