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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은 30일 이석연 현 사무총장의 2년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차기 사무총장으로 신철영(50) 현 상임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오는 11월10일 총회에서 신 후보를 정식 사무총장으로 인준한다.
학생·노동운동 출신인 신 총장 내정자는 지난 94년부터 경실련에 참여해 조직국장, 노사관계위원회 사무처장, 사무총장 대행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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