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포자를 질식시켜 죽이는 포말이 개발되었다고 미국의 ABC방송이 26일 보도했다.
이 포말은 국립 샌디어연구소에서 개발되어 지난주 탄저균 포자에 노출된 NBC방송국 사무실을 소독하는데 사용되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 포말을 개발한 샌디어연구소의 앨 젤리코프 연구원은 이날 ABC와의 회견에서 이 포말이 탄저균 포자에 오염된 공간을 매우 신속하게 정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젤리코프 연구원은 이 포말은 포자의 보호막을 분해시키는 물질과 그 다음 단계로 포자를 죽이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자세한 제조방법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포말은 그러나 독성이 없기 때문에 탄저균에 노출된 사람에게 즉시 살포해도 안전하다고 젤리코프 연구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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