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1세기 경북발전위원회'(위원장 김영호 경북대 교수) 정책세미나가 26, 27일 이틀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지역 분권화와 지역 발전전략'(정정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이라는 전체 기조강연에 이어 행정.문화관광.과학정보.환경복지.여성정책.농어촌.경제.지역개발 등 8개 분과별로 별도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세미나에서 토의될 분야별 주요 의제는 다음과 같다. △행정 = 공무원직장협의회 단결권 보장,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대구.경북 공동 발전전략 수립 △문화관광 = 경주의 문화특별시 지정, 수요자 중심의 관광산업 개발, 주5일 근무제에 대비한 관광활성화 계획 △과학정보 = 인터넷 새마을 운동, 지역 균형개발, 구인.구직 정보 DB화, 특산물 쇼핑몰 구축 △환경복지=지역 대학 인력을 활용한 건강증진센터 운영, 평생 보건 관리체제 구축 △여성정책 = 여성 사회참여 기회 확대, 여성사 박물관 건립, 여성의 정보화 마인드 확산 △농어촌 발전=디지털을 이용한 신유통 체제 구축, 전자경매제 및 출하자 등록제, 등급표시 검사제 도입 △경제=국제박람회 참가 활성화, 생물산업(BT) 신소재산업(NT) 환경에너지 산업(ET) 등 미래 신산업 육성,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역개발=낙동강 권역 용수 관리 등.
정지화기자 jjhw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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