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을과 동대문을, 강릉 등 3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25일 오전 6시부터 163개 투표소별로 일제히 시작됐다.
오전 9시 현재 3개 지역의 평균 투표율은 10.4%이며 선거구별로는 강릉시 10.9%, 구로을 10.8%, 동대문을 9.4%이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빠르면 이날 밤 늦게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여야가 중앙당 차원에서 총력전을 펼친 이번 선거 결과는 정국의 향배와 당내 역학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지역 2곳의 경우 내년 양대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민심의 흐름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선거결과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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