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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포항지청 예세민 검사는 25일 포철 고철 납품 비리와 관련,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아온 포항제철 신모(53) 전무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신 전무는 ㅅ고철 업체에 납품 편의를 봐주고 미화 5천달러 등 3회에 걸쳐 1천5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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