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20일 사이 카이펑을 방문한 이동수 부시장 등 영천 대표단은 현지 양원(楊文生) 부시장 등과 관련 의향서를 교환하고, 영천시와 중국 허난(河南)성 카이펑(開封)시가 경제 협력과 교류 및 자매결연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또 영천 대표단과 면담한 량티에후(梁鐵虎) 카이펑 시장은 "다방면의 교류를 위해 내년에 카이펑 대표단의 영천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면적 6천444㎢에 인구 460여만명인 카이펑시는 북송시대 도읍지로 관광도시이자 농업.공업 도시이며, 최근 국제교류, 외국 투자기업 초청 등 활발한 국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시내에 산업기반을 갖춘 경제기술 개발구를 조성, 외국 투자기업에 50년간 공장부지를 임대(총 임대료 200평당 20만 위안)하고 세제 혜택 등 각종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 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