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2일 시가 부동산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60㎡ 이상 85㎡ 이하 임대주택 사업자와 최초 공동주택 분양자에 대해 최득세와 등록세의 50%를 경감시켜주기 위해 재상정한 임대주택 시세 감면 조례안을 부결.
위원회 관계자는 "다른 타시도는 이미 감면안을 시행중이지만 이미 부동산 경기가 침체 국면을 벗어났고 60㎡ 이상은 소형 주택으로 볼 수 없는 만큼 시세 감면이 부적절하다"고 설명.
또 경제교통위원회도 이날 북부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 통·폐합 문제와 관련 '특정 청과 법인에 대한 특혜 의혹이 짙다'며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의결.
0..경북 순회에 이어 22일부터 대구지역을 돌고 있는 민주당 김중권 최고위원은 22일 "지금 내 지지율이 낮다지만 대선 도전을 밝히지 않은 내가 높게 나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며 "그러나 내달 15일 대구 후원회에서 생각을 밝히고 본격적인 대선행보를 시작하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
김 위원은 자신의 상대적 장점과 관련, "개혁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으면서도 우리나라 유권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보수층의 표를 흡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 국정을 운영해보고 국정을 조율해본 경험이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당내 경선은 물론 본선 경쟁력에서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그는 또한 "당내 경선과 본선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으며 누가 본선 경쟁력이 더 있는가에 대해 대의원들이 더 잘 알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내가 대구·경북의 지지를 바탕으로 경선을 통과한다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
0..경북도의회 산업관광위는 22일 경북체육회가 제82회 전국체전 참가결과 및 향후대책 보고를 통해 내년도 예산 증액을 요구하자 예산부족외에도 장기적 처방이 필요하다고 지적.
체육회는 이날 종합 12위로 사상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경북의 성적부진은 개인종목부진이 주원인이었다며 시·군청 실업팀 경기력향상과 우수선수 및 코치 보강이 시급하다고 주장. 체육회 조창현 사무처장은 "향후 전국체전에서 경북이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면 타시도 수준의 예산지원이 반영돼야 할 것"이라며 예산지원을 강력 요청.
이에 대해 의원들은 "전국체전 사상 최하위 성적이 예산부족 때문일 수는 없다"며 예산 뿐만 아니라 장기적이고 종합적 대책 수립의 필요성을 제기.
0..사단법인 대구민주화기념보존회는 45년 해방 이후 국민의 정부에 이르기까지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한 '초미의 바람' 출간 2주년과 대구·경북 민주화기념관 개관 1주년을 맞아 25일 대구 금호호텔에서 화보집 '민주화의 발자취' 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
이와 관련, 보존회 나학진 이사장은 "보존회 회원을 포함한 야당 인사들이 펼친 민주화투쟁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며 "과거를 회고하는데 그치지 않고 연구의 자료로도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출판 소감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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