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회원업체 실무자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는 한편 관계 기관·단체로부터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공유키로 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회원업체 실무자 85명은 24일 대구상의에서 '대구기업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을 선언한다. 공방현 (주)공성 사장이 회장으로 내정됐으며 20명 안팎의 이사를 선임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매달 세미나를 열어 기업경영을 공부할 예정. 올 연말에는 대기업 부설 경제연구소 도움을 받아 내년 경제를 전망해보기로 했다.
특히 대구시를 비롯해 국세청, 노동청, 세관, KOTRA, 기술신용보증기금, 근로복지공단 등 11개 기관 실무자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이들에게 정기적으로 자문키로 했다. 임원 및 부장급이 주 회원층이므로 이들 실무자들이 많이 직면하는 현장의 문제를 푸는 데 주력할 방침.
또 각종 정부 지원책을 안내받고 이업종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훈기자 azzz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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