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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올들어 지금까지 부산 근해에서 발견된 변사자 사체가 내국인 121명, 외국인 18명 등 모두 139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119명)보다 17% 많은 것이며 선원이 52명, 일반인이 87명이었다.
해상 변사 증가는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가운데 해양 레저 인구는 증가했기 때문으로 경찰은 분석하고, 취약지 해안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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