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청송문화제가 오는 23, 24일 청송읍 일원에서 열린다.KBS 전국 노래자랑 청송군편 녹화, 전야제 및 출향인 만남의 밤, 군민의 날 기념 및 풍년기원제, 줄다리기, 서예전, 씨름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때 특히 눈여겨 볼 행사는 줄다리기와 청송한지 후원회의 서예전.
줄다리기의 줄은 청송읍 청운리 마을에서 전해지던 놀이를 청송의 송심회가 부활시킨 것. 1천여명이 한달동안 만들어〈사진〉 총길이가 300m(암.수 한쌍), 둘레 3.2m, 무게가 40여t이나 돼 1천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줄에 매달려 승부를 가린다.
27일까지 계속되는 서예전은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23호인 청송한지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회원의 작품 판매금을 전액 지원금으로 전달된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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