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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부산아시안게임에 북한이 참가할 것을 요청하는 공식초청장을 19일 국제택배로 발송했다.
조직위는 "김운용 조직위원장 명의로 된 공식 초청장을 국제택배인 DHL편으로 이날 북한 올림픽위원회에 보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당초 개최도시 시장인 안상영 부산시장이 직접 북한을 방문, 초청장을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국제택배로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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