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교통카드 판매량이 발매 11개월만에 100만장를 넘어서면서 교통카드 사용이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18일까지 올들어 팔린 교통카드는 일반인 77만장, 학생 23만장으로 100만장을 기록했다. 이는 1일 대중이용승객 95만명 가운데 약 33만명(35%)이 이용한 것이다.
시는 최근 개통된 범물~안심 유료도로에 연말까지 교통카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하철에는 내년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또 유료주차장, 개인·법인택시에도 내년까지 도입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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