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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축협 조합장에 이종구(58)씨가 취임했다. "조합원 자녀 장학제도 확충 등에 중점을 두고 모두가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축협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 포부.이 축협 직원으로 19년 근무하면서 두 번의 중앙회장 표창 등 10여 차례 포상됐다. "어떤 일이 있어도 단임으로 끝내겠다"고 공약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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