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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초계종고 기능직 공무원 이용옥(60)씨가 지난 5월 국가검정 한자 자격시험에서 1급에 합격한데 이어 최근엔 '한자 사범증'까지 취득했다. 그의 학력은 초등학교 졸업에 청소년기 한문 수업이 전부.
때문에 한자를 독학으로 틈틈이 익혀 합천 유일의 사범 자리에 올랐다. 퇴직 후 서당을 만들어 후학을 양성하는 것이 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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