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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워싱턴 위저즈)이 17일(한국시간) 발을 다친 사실을 공개하고 연습경기에서 벤치신세를 졌다.
조던은 이날 소방관과 경찰, 구조대원, 응급의료진 등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팀자체 연습경기에 앞서 "미안하지만 나는 발을 다쳐서 뛸 수 없다"고 말했다.
조던은 지난 14일 마이애미와의 시범경기에서 발을 다쳐 그동안 팀 훈련에도 불참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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