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

입력 2001-10-16 00:00:00

◈아픈 현기가 걱정되는 세진

0..순정(KBS2 밤 9시50분)=세진은 호숙을 통해 현기가 몸져 누워 있으며 세진을 애타게 그리워한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세진은 애써 외면하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현기에게 마음이 쓰이는 자신을 발견하고 갈등한다. 그러던 중 세진은 찬석이 자신과 호숙의 뒤를 미행했다는 사실을 알고 심한 배신감을 느끼며 분노한다. 한편 찬석은 의사로부터 세진이 현기의골수를 이식받아야 소생 가능하다는 말을 듣는다.

◈꼴찌 탈출위해 다양한 시도

0..웬만해선 그들을 막을수 없다(TBC 밤 9시15분)=영삼은 꼴찌를 면하기 위해서 특별대책을 강구한다. 영삼은 혜미에게 공부 잘하는 법을 묻지만 혜미는 한마디로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한다. 영삼, 두섭, 복건, 인종은 저마다 개성있는 방법으로 성적 올리기에 전념한다. 총명탕, 전교 1등 방석 깔고 앉기, 피라미드 모양 만들어 머리에 쓰기 등 다양한 방법을 구사한다. 네명은 굳은 각오를 다짐하고 시험을 치른다. 하지만 복건이가 두 문제 찍어서 맞힌 것을 제외하곤 모두 빵점을 맞는데….

◈유창한 중국어로 조선인 구해

0..상도(MBC 밤 9시55분)=사은사 행렬이 압록강 수비대를 통과할 때 금수품목의 목록이 공개되고, 그 중에 인삼과 함께 호피도 올라 있다. 뒤늦게 안 사실이라 봉핵과 상옥은당황하지만 무사히 위기를 넘긴다. 무사히 국경을 넘어 연경에 도착한 상옥과 봉핵. 아버지의 희생으로 연경에서 생생한 중국의 문물을 접하게 된 상옥은 하나 하나 눈에 담아가기 위해 열심이다. 그러던 중 상옥은 연경의 한 식당에서 어려움에 처한 조선 사람을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도와주게 되는데….

◈대테러 수방사 여성 특공대

0..현장르포 제3지대(KBS1 밤 11시35분)=수방사 특공대는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각종 테러에 대비한 특임부대. 이중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온 12명의여성 특공대원들은, 어떤 극한 상황에서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 내는 근성 때문에 한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다는 '독거미'부대로 불릴 정도다. 훈련이 끝나는 6시 이후에는 20대의평범한 여성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훈련상황에는 철저히 여군특공대원이 되고, 남자들도 하기 힘든 고된 훈련을 인내하는 수방사 특공부대 여군들의 막사생활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식사후 초상화 그려주라"

0..이 부부가 사는 법(TBC 밤 9시20분)=금자는 재민이 술을 마시고 정희에게 실수를 했다며 아픈 마음을 풀어주라고 귀띔한다. 재민이 어쩔줄 몰라하자 금자는 정희와 함께 식사를 한 다음 사죄하는 의미로 초상화를 그려주라고 말한다. 재민이 자신이 어떤 실수를 했냐고 묻자 금자는 말씀 드릴 수 없다며 자리를 피한다. 한편 심여사는 자루달린 걸레를사가지고 출근한다. 인종이 얼마짜리냐고 묻자 심여사는 이 댁에 무상으로 보시하는 거라며 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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