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오십천 하류에 폐기름통, 폐그물, 폐천막 등 각종 폐기물이 방치, 항구를 오염시키고 있다.
강구대교 밑에는 오래전부터 뚜껑도 없는 선박용 폐기름통 수십개가 버려져 비가 올 경우 폐유가 빗물과 함께 항만으로 흘러들고 있으며 인근 소형어선 물양장에도 그물, 천막, 비닐, 밧줄 등 각종 선박용 폐기물들이 어지럽게 널려 강구항 이미지를 더럽히고 있다.
또 오포리 강구수협 어선 급유소 인근 항만에도 급유소와 조선소 등 선박 수리업체에서 나오는 기름찌꺼기 등 각종 폐기물이 악취를 유발하는 등 물양장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는 것. 강구면 오포리의 한 주민은"오십천 가꾸기와 국토대청결 운동등 구호는 요란한데 현장은 오염이 더 가속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