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의 아프가니스탄 보복공격 이후에도 국제곡물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발표한 '양곡류 국제가격동향'에 따르면 대두(콩) 가격은 US NO2(미국산 2등급) 황색종 선물기준으로 지난 5일 1t에 166.27달러였으며 공습후 첫날인 8일에는 0.64달러 오른 166.91달러에 거래됐다.
또 옥수수는 미국산 2등급 황색종 선물 기준으로 1t에 지난 5일 67.37달러에서 8일에는 67.77달러로 0.4달러가 올랐다.
밀은 1t에 황색종 선물 기준으로 지난 5일 100.46달러였으나 이달 8일에는 99.91달러로 조금 내렸다.
이밖에 쌀은 미국산 장립종 조곡(벼) 기준으로 지난 5일 1t에 88.4달러였으며,이번 공습 이후에는 88.62달러에 거래됐다.
유통공사 관계자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습 이후에도 국제 곡물가격은 큰 변동없이 평소의 변동폭 수준을 보이는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