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평원현 인민정부대표단 8명이 9일부터 4일동안 대구지역 중소기업 생산시설 견학과 평원현에 조성중인 한국공업단지 투자설명회 등을 위해 대구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10일 오전 11시 대구 섬유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 협동조합 상무이사 및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원현 한국공단 입주안내 및 투자설명회'를 갖고 방문기간동안 섬유, 인쇄, 식품가공공장과 재래시장, 백화점 등을 견학한다.한편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회는 지난해 12월 평원현 인민정부와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한 뒤 정기적으로 양국간 상호방문을 통해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