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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30분쯤 포항공단내 INI스틸 산소공장에서 설비이상으로 보온.단열재로 사용되는 펄라이트가 외부로 유출됐다.
이 펄라이트는 강한 북풍을 타고 공단쪽으로 퍼지면서 인근 상당수 업체들이 비산먼지로 불편을 겪었다. 펄라이트는 일종의 화산암(진주암) 가루로 팽창력이 강해 단열.보온.보냉제 및 토양개량제로 많이 사용된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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