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제11회 구민상 수상자로 김무근(50.칠성동.슈퍼마켓 운영)씨를 선정했다.
김씨는 89년 7월부터 칠성동 자율방범대장으로 근무하며 지난 98년부터 대구역 주변에 노숙자들이 불어나자 현재까지 이들 노숙자 1천900여명을 관리하며 범죄와 사고방지에 나선 공로가 인정된다고 북구청은 선정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또 노숙자들이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자 종교단체.대기업 등과의 결연을 주선, 무료급식을 도와줬고 노숙자 31명의 중소기업체 취직을 알선했다.
시상식은 9일 오후 7시10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북구문화예술제 개회식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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